손 잡아야 할 때와 손 놓아야 할 때
어떤 때는 아주 행복한 만남을...
또 어떤 때는 아주
미련없이 버려도 좋을
만남을 가지기도 한다.
행동을 하기까지엔 시간이란
재료가 필요하다.
알아가기까지 서로 대화하다 보면
어떤 사람인지 우린 조금은 알 수 있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멀리 있는 만남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르기에
좋은 사람이면 판단을
빨리 내려 손을 잡아야 한다.
이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손을 놓을 때를 또한 잘 알아야 한다.
이건 아닌데 하면서
미련과 오랜 생각으로
손놓을 때를 놓쳐버리면 혹여
생길 지도 모를 일이다.
우린 살면서 참 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 수 많은 만남들이 다
이로운 만남일 수는 없겠지만
헤어지는 일들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좋은 사람에겐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사람...
헤어지려 할 때엔 평안한 맘을 건네며
어떠한 만남을 이루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빛이 난다는 걸
우린 잘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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