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에서 불륜황제로 전락한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이번에는 골프공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영국의 한 외신은 골프경기 도중 타이거 우즈를 곤란하게 할 수 있는 골프공이 나왔다고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골프공에는 타이거 우즈의 내연녀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캐나다의 한 회사인 '크리에이티즈 디자인스'사의 디자이너 마이크 콜드웰(Mike Caldwell 63)이 골프공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마이크 코드웰은 "출시되자마자 17개국의 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물건을 사갔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만약 필드에서 상대 선수가 우즈에게 이 공을 사용하게 되면 우즈는 당혹스러워 제대로 경기를 할 수 없을 것이다"고 비꼬았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섹스중독증 치료차 미국 미시시피(Mississippi) 주에 있는 파인 그로브(Pine Grove) 재활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김유경 ky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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