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아가는 중년 삶의 이야기

골프유머이야기

골프는즐거워 - 골프 10대 도착증(변태)

惟石정순삼 2009. 6. 26. 17:49

★ 초짜의 첫 골프 ~ ★

 

삼식이가 골프를 치기 위해 처음으로 골프장에 갔다.

캐디에게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묻자 캐디가 대답했다.

“저기 깃발이 보이지요. 그곳을 향해 클럽으로 볼을 치면 됩니다.”

“그거 아주 단순하군.” 멋지게 스윙을 해 볼을 깃대에서 10m지점에 붙였다.

삼식이가 다시 물었다.

“이젠 어떡하죠?”

“볼을 홀컵에 넣으면 됩니다.”

그러자 삼식이가 화를 내며

“아니, 처음부터 홀컵에 넣으라고 했으면 그렇게 쳤을 것 아니요?!”

 

★ 골프 10대 도착증(변태) ★

 

1. 파(par)는 못하고 허구헌날 보기(bobbgy)만 하는 사람.

2. 공알(ball)을 만지지(touch) 않으면 치지 못하는 사람.

3. 자기 구멍(hole)이 있는 그린보다 남의 집 그린(처가집 그린)에 잘 가는 사람.

4. 드라이브만 치면 조루(쪼로, topping))하는 사람.

5. 그린에서 항상 3-4 퍼트해서 구멍(hole)에게 약 올리는 사람.

6. 홀인원으로 한번에 구멍(hole)에 넣어버리는 무례한 사람.

7. 롱 퍼트 들어갔다고 빠따 자랑하는 사람.

8. 구멍이라는 구멍(벙커, 워터헤저드 등등)에는 다 한번씩 들어가 보는 사람.

9. 퍼트만 하면 바로 넣지 못하고 구멍(hole)만 건드리고 나오는 사람

10. 항상 19번홀을 모두다 하는 사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비오는 날 결혼하자고 했잖아! ★

 

한 남자가 골프장에서 가방을 메고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한 여자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소리치며 그 남자에게 뛰어오고 있었다.

- 여자 : 당신 오늘 우리 결혼식 날이라는 것을 잊었어요?

- 남자 : I said, only if it rains!

<비오는 날 결혼하자고 했잖아! 날씨가 좋으면 골프를 쳐야지 뭔소리 하는 거야!!..>

 

★ 남자골퍼가 벙커를 싫어하는 이유

 

1. 물이 없다 (No water)

2. 잔디가 없다 (No green)

3. 만지지 못 한다 (No touch)

4. 너무 크다 (Too big)

5. 아무나 받아 들인다(Too generous)

6. 나오기가 쉽지 않다 (Too diffic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