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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팝업이야기

스윙바이블(롱아이언) - 푸시/ 슬라이스1

惟石정순삼 2008. 12. 20. 09:08

푸시 - 슬라이스
 이보다 더 고약한 샷도 있지만 푸시-슬라이스는 상당히 짜증스럽다. 푸시-슬라이스는 볼이 처음부터 계속 오른쪽으로 날아가거나 중간쯤에서 오른쪽으로 휘어 슬라이스가 되며, 종종 예상보다 탄도가 높게 날아간다. 어느 경우이든 페어웨이 중간으로 똑바로 날아가는 비행궤도는 기대할 수 없다. 

 다시 강조하지만 롱 아이언은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클럽으로 스윙의 아주 작은 결점도 극대화 되기 때문에 곧잘 엄청나게 나쁜 샷이 나오곤 한다. 롱 아이언은 실제보다 스윙이 훨씬 더 잘된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실제 문제는 백스윙 때 몸무게를 스윙에 제대로 싣지 못하고 있는 것뿐일 수 있어 그런 경우 롱 아이언을 성공적으로 구사하는 데 필요한 클럽헤드 속도를 제대로 내기 어렵다.

속도 증대가 필요하다.

 비록 쉽지는 않지만 해결책은 간단해 타격 구간을 통과할 때 좀더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는 사실 롱 아이언을 말할 때는 계속 언급되는 주제이다. 골프에서 가장 까다로운 이 클럽을 이용하여 어느 정도 정확한 샷을 때리려면 좀더 강력한 회전 동작을 익히고 몸무게를 스윙에 효과적으로 싣는 법을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