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美 국무 "골프에 빠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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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디(라이스 장관 애칭)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내셔널 대회가 열린 지난 5일(현지시간) 워싱턴 근교 베데스다 콩그레셔널골프장에 관람객으로 모습을 보였다. 그를 알아본 현장 기자들이 골프에 관한 얘기를 꺼내자 콘디는 "나는 누가 뭐라 해도 골프 마니아"라며 "골프처럼 내 상상력을 사로잡은 것은 없다"고 골프 사랑을 주저없이 토로했다. 라이스 장관은 어린 시절 피겨스케이트 선수였고 한때 테니스에 빠졌음을 설명한 뒤 "지금은 골프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2005년 8월 골프를 시작한 라이스는 3년 만에 받은 공식 핸디캡이 21이라며 잦은 출장으로 라운딩을 많이 하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자평했다. 가장 자신 있는 것은 드라이브샷과 퍼팅이고 올여름 목표는 치핑 실력을 늘려 퍼팅 거리를 줄이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라이스 장관은 국무장관직에서 물러나면 스탠퍼드대에서 멀지 않은 페블비치나 사이프레스 포인트 같은 유명 코스에서 골프를 치고 싶다고 말했다. 라이스 장관은 스탠퍼드대 출신인 타이거 우즈와도 교수와 학생 신분으로 2000년부터 몇 번 만나 잘 아는 사이라고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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