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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하동이야기

정공채 시/ 섬진강

惟石정순삼 2008. 7. 11. 10:58


 
♣섬 진 강♣

- 정공채詩 강창식曲 -
 
산 두고 숲을 두고 
복사꽃 피는 마을도 돌아 
인정도 고운 전라도 땅 
그 들판 비단결 굽이굽이 감돌며 
하늘에 흰구름 누비듯 흰구름 누비듯 
흘러 흘러 남으로 가는 고운 섬진강 
내 마음 내 사랑 이 강물 물빛되어 
당신을 당신을 떠올리네 

꿈꾸듯 졸면서 
송아지 우는 강언덕 멀미 
전라도 지나 경상도 땅 
그 하동 끼고서 가는 강물아 
세월이 구름이 흐르듯 구름이 흐르듯 
감실감실 남으로 빛도 고운 섬진강 
내 기쁨 내 설움 이 강물 물길되어 
당신께 당신께 안기리라


소프라노 양은희

테너 김명현
 
 
아무래도 우리 성평리출신 정공채, 정두수(채) 두형제가
詩作과 作詞 등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하동을 많이 노래하고 
찬양함으로써 하동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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