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아가는 중년 삶의 이야기

고향하동이야기

♣섬 진 강♣

惟石정순삼 2008. 7. 4. 09:53


'고향하동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 진 강♣

- 정공채詩 강창식曲 -
 
산 두고 숲을 두고 
복사꽃 피는 마을도 돌아 
인정도 고운 전라도 땅 
그 들판 비단결 굽이굽이 감돌며 
하늘에 흰구름 누비듯 흰구름 누비듯 
흘러 흘러 남으로 가는 고운 섬진강 
내 마음 내 사랑 이 강물 물빛되어 
당신을 당신을 떠올리네 

꿈꾸듯 졸면서 
송아지 우는 강언덕 멀미 
전라도 지나 경상도 땅 
그 하동 끼고서 가는 강물아 
세월이 구름이 흐르듯 구름이 흐르듯 
감실감실 남으로 빛도 고운 섬진강 
내 기쁨 내 설움 이 강물 물길되어 
당신께 당신께 안기리라


소프라노 양은희

테너 김명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0) 2008.07.04
받는 사랑, 주는 사랑  (0) 2008.07.04
잘 알려지지 않은 하동노래 모음  (0) 2008.07.04
나를 철들게 한 나의 할머니  (0) 2008.07.04
아버님 미처 몰랐습니다  (0) 200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