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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진이야기

반가사유상 동시전시 사유의 방

惟石정순삼 2022. 1. 25. 22:41

오른발을 왼쪽 무릎에 얹고

오른손을 살짝 빰에 댄 채

깊은 생각에 잠긴 반가사유상

삶에 대한 깊은 고민과 깨달음의 상징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한국 미술사의 대표적인 유물이라

불리는 국보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 두점을 439의 넓은

전시공간에 3.8m의 거리를 두고 함께 전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함께 전시한 것은 1986, 2004, 2015년 뿐이다.

워낙 귀중한 보물이라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둘 중 하나는 안전하도록 하자는 것이었단다.

 

보관을 쓴 국보 옛 78(높이 81.5Cm) 6세기 후반

백제 것이란 설이 유력하며, 83(90.8Cm) 7세기 전반

신라의 작품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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