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진주 학생수영장에서 개최된 초등학생 수영대회에
영진이가 주약초등학교 2학년 자유형과 배영종목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참가하게 되었다.
좁은 수영장에 선수들의 경기보다도 학부모들의 응원과 성화로 열기가 뜨겁다.
우리도 친할아버지와 할머니, 외할아버지까지 사진촬영 겸 응원차 참석하였다.
우리 영진이가 정식으로 수영을 배우지 않았는데도 학교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진주시 수영대회에 참가하는 걸 보니 정말 대견하다.
작년 여름 서울에 왔을 때 만하여도 고작 잠수정도만 할 수 있었는데...
7~8명씩 참석하는 2~3개조 조별경기에서 우리 영진이가 자유형은 1위,
배영은 3위로 골인하는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였는데 전체 성적이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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