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번 보고......로 시작하는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 노래시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박춘석씨와 명콤비였던 작사가 정두수씨가 태어나 자란 곳으로 고향을 그리며 지은 노랫말이기도 하지요.
담쟁이 돌담길과 눈이 부시도록 파한 하늘위로 뭉게구름이 피어오르고 마을앞 실개천에서
손주들과 물장구 치고... 어릴 때 커다란 그늘을 드리워주던 느티나무도 이젠 앙상한 덩치만 남아있고
고향가는 길에 굽이치는 함양터널까지 모두가 그립고 정겨운 고향의 모습들입니다.
사진을 공부하면서 언젠가는 꼭 이런 모습을 한번 담고 싶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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