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은 다도해를 끼고 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상주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섬들을 내려다 볼 수 있고, 깎아지른 절벽위에 세워진 보리암과 함께
산 정상 여기저기에 펼쳐져 있는 절묘한 기암괴석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기암괴석의 원래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녹음이 우겨지기 전 겨울철에 둘러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찾았더니, 과연 기기묘묘하고 환상적인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남해 금산은 상주해수욕장쪽에서 2시간 여의 산행으로 정상에 오르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정상부근까지 차량으로 오를 수 있는 도로가 나 있어 노약자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다.
네비게이션으로 남해 금산을 찾아가면 주차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고, 승용차로 약 3Km 정도 더 올라가 정상부근의 간이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도보로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인 보리암에 갈 수 있다.
'나의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벚꽃속의 섬진강과 쌍계사 십리벚꽃 (0) | 2014.04.06 |
---|---|
사천 실안해안 일몰 (0) | 2014.03.18 |
한겨울의 진주 남강변 풍경 (0) | 2014.02.04 |
아침 햇살속의 낙안읍성 (0) | 2013.12.14 |
창덕궁 후원의 절정기 단풍! 이렇게 고울 수가 있을까? (0) | 2013.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