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아가는 중년 삶의 이야기

사진촬영이야기

후레쉬 사용법

惟石정순삼 2013. 1. 2. 23:08

[후레쉬가 어떻게 작동을 하는가?]

후레쉬가 어떻게 작동을 하는가? 카메라나 후레쉬 설명서들엔 이런것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다. 설명서들엔 원리에 대해 약간만 언급이 되어있을 뿐이고 후레쉬 사용시 카메라 셔터속도가 어떻게 바뀌고 조리개가 어떻게 정해지는지, 그리고 후레쉬 노출 결정은 어찌 되는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없다. 이런것에 대해 캐논회사의 Chuck Westfall이 친절하게도 많은 정보를 알려주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내가 정리를 하게 되었다. 사실 Chuck은 더 적은 정보를 알려줄 수도 있었는데 고맙게도 더 많은 정보를 알려주었다.


 

[후레쉬 사용시에 셔터속도와 조리개 셋팅]


 

조리개와 셔터가 후레쉬 사용시 어떻게 설정이 되는지 카메라의 각 촬영모드에 따라 설명을 하겠다.

P(Program AE): 후레쉬 싱크 속도는 자동적으로 1/60 ? 1/125초로 설정이 되고 조리가 값은 A-TTL 혹은 TTL 방식에 따라 설정이 된다.


 

TV (셔터 우선 AE): 사용자가 셔터속도를 1/125보다 낮게* 설정을 하면 조리개값은 자동적으로 주변광량과 셔터속도에 따라 정해진다.


 

AV (조리개 우선 AE):사용자가 조리개 값을 설정해 주면, 셔터속도는 주변 광량과 조리개 값에 따라 30초와 1/125초 사이에서** 정해진다.


 

M (수동): 사용자가 셔터속도를 1/125초보다 낮은* 수준에서 원하는대로 정하고 조리개도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사용자가 정한다.

*만약 사용자가 1/125보다 더 빠르게 셔터속도를 정하면 카메라가 도로 1/125초로 셋팅을 한다. (EX 후레쉬에서 FP기능 사용시 제외)

**EX계열 후레쉬에서 FP 모드 (고속셔터 동조)를 사용하면 조리개 우선 (AV)모드에서 셔터스피드는 1/4000초까지 설정될 수 있다.(모두 EOS50을 기준하여 설명)


 

[후레쉬 사용시 노출모드 사용]

 

지금까지 TTL과 A-TTL후레쉬 사용시 카메라의 촬영모드에따라 셔터속도와 조리개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설명을 하였는데, 지금부터 그럼 상황에따라 어떤 촬영 모드를 선택해야 제일 좋은지를 설명하겠다.


 

P(프로그램 AE): 카메라를 완전자동으로 놓게 되는 것인데, 바디와 후레쉬는 사용자가 걱정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작동하게 된다. 밝은 대낮이나 환한 실내에서는 뒷배경은 항상 제대로 노출이 될 것이고 카메라 바디는 최적의 결과를 얻을수 있도록 fill-flash비율을 조절하게 된다. 그외 보통의 실내라든가 밤에 후레쉬 사용을 한다면, 후레쉬가 주 광원이 되고 셔터속도는 손흔들림이 없을 정도의 속도로 정해지게 된다.

 

AV(조리개 우선 AE): 후레쉬 사용시의 조리개 우선 모드는 사용자가 피사계심도를 조절하고자 할때에 가장 적합하다. 카메라는 뒷배경 (어둡던 밝던)을 적절히 노출 시킬수 있도록 셔터속도를 자동으로 정해준다. 실외나 아주 밝은 실내에서 사용자가 선택한 조리개가 너무 밝다면 카메라 뷰화인더와 LCD창의 셔터속도 표시가 깜박거릴 것이다. 그러면 그냥 조리개를 조금더 조이면 된다. 실내나 밤같은 경우엔 셔터속도가 너무 느리게 설정이 되기가 쉬운데, 이럴경우엔 삼각대를 사용하든지 아니면 다른 촬영모드를 선택하길 바란다.

TV (셔터우선 AE): 후레쉬 사용시 셔터우선 모드를 선택하면 사용자가 셔터를 정해주고 카메라가 뒷배경을 적절히 노출시킬수 있도록 조리개를 정해준다. 셔터속도는 1/125초까지 (만약 EX계열 후레쉬에서 FP 기능을 이용하면1/4000초까지)설정을 할 수 있는데, 어두운경우라든지 아니면 특별한 효과를 내고자 한다면 느린 셔터속도를 설정할 수도 있다. 만약 어두운경우에 너무빠른 셔터속도를 선택하였으면 조리개 개방에서 뒷배경을 충분히 노출시킬수 없어 조리개 수치가 깜박일 것이다. 이럴땐 셔터속도를 좀 낮추거나 수동모드로 바꿔쓰길 권한다.


 

M(수동모드): 수동모드에서는 사용자가 셔터속도와 조리개를 모두 조절하게 된다. 어두운경우에 사용자가 조리개를 조이고 싶고 또 빠른 셔터속도를 쓰고 싶으면 수동모드가 적합하다. 사용자는 수동모드에서도 완전자동 후레쉬를 쓸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 이것은 카메라바디에서의 측광방식은 후레쉬와 주변광량에대해 각각 독립적으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후레쉬의 측광방식]

 

TTL, A-TTL, E-TTL후레쉬의 측광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선, EOS카메라 바디에는 두개의 측광센서가 있다는 것과 이의 기능을 이해해야만 한다.


 

평가측광 센서: 카메라의 평가측광 센서는 바디의 포커싱스크린 윗쪽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광량을 측정하는데 쓰이게 되고, E-TTL의 측광도 이 센서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런데 문제는 이 평가측광센서가 카메라가 노출을 하는 동안에는 올라가 있는 미러때문에 가려져있다는 점이다.


 

TTL후레쉬 측광 센서: TTL측광 센서는 바디의 미러박스안에 필름면을 향해서 설치되어있는데, A-TTL이나 TTL 후레쉬 사용시 필름면에 반사된 빛을 측정하게 된다. 현재의 EOS바디에 쓰이는 TTL센서는 여러칸으로 분할되어있어 활성화된 촛점센서가 포착한 주 피사체에 더 큰 비중으로 광량을 측정하도록 되어있다. 노출이 되는 동안에는 TTL측광센서만이 작동을 하는데, A-TTL과 TTL후레쉬가 사용될 때만 이용된다.

그럼 대충 배경설명은 된 듯하고, 후레쉬 측광 모드가 무엇을 하는지를 설명하겠다.


 

E-TTL (Eval‍!uative Through The Lens, 평가TTL) 모드

E-TTL 1995년에 처음 소개되었고, 렌즈를 통해 측광을 하지만, 필름면에 비친 빛을 측광하지 않는다. E-TTL은 EX계열 후레쉬에서 쓰인다. 셔터버튼이 완전히 눌려진후, 그러나 미러가 올라가기전에 사전발광을 하여 E-TTL은 카메라 바디의 평가측광 센서를 통해 주변광량과 사전발광으로 반사되어온 빛을 비교분석하게 된다. 이 분석자료가 활성화 된 피사체에 적정조광이 되도록 후레쉬 광량을 조절하고 계산하는데 쓰이게 된다. 이렇게 후레쉬 광량을 조절할때에 피사체와 주변에 적절히 한쪽에 너무 치우치지 않는 조명이 되도록 하게된다. E-TTL은 지금까지 캐논의 가장 발전된 후레쉬 노출 방식이다. (지금은 E-TTL II가 나와 이말은 사실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A-TTL (Advanced Through The Lens) 모드

E-TTL의 이전 방식인데, EZ계열의 후레쉬가 카메라바디의 프로그램모드가 선택되었을때 사용되는 방식이다. 다른 촬영모드에서는 EZ계열이라도 그냥 TTL방식이 사용된다. E-TTL과 비슷한 점은 A-TTL도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측정하고 또 활성화된 촛점센서부분에 좀더 많은 비중을 두고 노출측정을 한다는 것이고, E-TTL과 다른점은 평가측광 센서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따로이 있는 센서를 통해 필름면에 반사된 빛을 측정한다는 것이 다르다. A-TTL도 역시 사전발광을 하는데, E-TTL과는 달리 사전발광된빛이 피사체에 반사되어 오는 빛을 분석하여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예측하고 이에따라 바디의 조리개를 설정하는데에 이용된다. 프로그램 모드에서, 카메라 바디는 이렇게 예측된 거리에따른 조리개 설정치와 바디의 보통 측광센서가 측광한 주변광량에 따른 조리개치를 비교하여 둘중에 더 적은 조리개값 (더 밝은)을 선택하게 된다. 이 방법은 어떠한 빛의 조건이라도 주 피사체에 적정 조명을 하도록 하기 위함이고 A-TTL후레쉬는 모든 EOS바디에서 쓸수 있다.


 

TTL (Through The Lens) 모드

TTL방식은 A-TTL과 거의 비슷한데, 사전발광이 없다는 점이 다르다. 그리고 EX계열 후레쉬라도 E-TTL사용가능하지 않은 바디와 쓰이면 TTL모드가 이용된다. 프로그램 모드에서는 TTL은 주변광량에 적합한 조리개를 설정하게 된다.

 

[고속 셔터동조 (FP 후레쉬)]

 

EX계열의 FP기능은 E-TTL사용가능 바디에서 모든 셔터속도에 후레쉬를 동조시킬수 있도록 한다. 그러므로 밝은 야외에서도 뒷배경을 흐리기 위해 조리개를 개방시키면서 후레쉬를 피사체에 그림자를 없애는 용도로 쓸 수 있다. FP후레쉬는 자동이므로 사용하기도 쉽다. FP기능은 프로그램 모드, 셔터우선, 조리개우선, 수동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태양광 아래 후레쉬를 fill후레쉬로 사용할때는 주의할 점이 있는데, 후레쉬 광이 피사체에 드리운 그림자만 없애는것이 아니라, 후레쉬 사용으로 인해서도 그림자를 만들기도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자동으로 적정에서1.5스탑을 후레쉬 광량을 줄여준다. 수동으로 후레쉬 노출을 더 줄여줄 수도 있다.


 

FP 모드란 ‘Focal Plane’모드의 준말이지만, 내가 생각하기론 Fast Pulse모드가 더 적합한 말이 아닌가 한다. FP모드는 EX계열 후레쉬에서만 쓸 수 있는데, 원리는 셔터막이 필름면을 움직이면서 노출시킬때 고루 후레쉬 빛이 조명이 되도록 짧은 후레쉬를 아주 빠른 속도로 여러번 발광을 시키는 것이다. 카메라 바디의 모든 셔터속도와 후레쉬 동조를 할 수 있긴 하지만, 후레쉬의 가이드 넘버는 바디의 셔터속도가 빨라질수록 줄어들게 된다.


 

[그외의 후레쉬 기능들]

 

FEL (Flash Exposure Lock)

FE lock 은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AE lock 기능을 후레쉬에 사용하는 것이다. EX계열 후레쉬와 E-TTL사용가능 바디에서만 가능한 기능인데, FEL기능은 카메라의 촛점센서 활성화 장치와 부분측광방식을 이용하여 후레쉬 노출측정을 어떤 일정한 부분으로 제한하고 주변을 고려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다. 카메라 바디의 AE lock버튼이 눌려지면 후레쉬는 사전발광을 하게되고 활성화된 촛점 정보와 측광정보를 16초간 기억하고 있게 된다. 이시간 동안에 구도조정을 하면 되는데, 구도조정 할 때에만 유용한 것이 아니고, 백그라운드 노출에 관한것도 조절을 할 수 있다. FEL기능은 찍고자하는 주 피사체가 화면의 어느 한쪽에 치우쳐 있어, 촛점센서 위치와 달라 일단 촛점을 마춘후 다시 구도조정을 해야하는 경우 아주 유용하다. 그리고 또한 거울이라든지 창문같은데에서 반사되는 빛을 통제하기 위해서도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

 

후레쉬 노출 조절

후레쉬 노출 조절이란 후레쉬 광량을 조절한다는 말인데, 사진을 좀더 창조적으로 찍기위해선 필수적인 기능이다. 특히나 Fill 후레쉬를 쓰는경우 배경과 피사체의 조화로운 조명을 위해 유용하고 유별나게 밝거나 어두운 부분을 조절하는데에도 유용하다. 후레쉬에서 조절할 수도 있고, 아니면 바디에서도 조절 할 수 있다.


 

후막 셔터동조

셔터막이 올라가자마자 발광이 되는것이 아니라 노출이 끝나기 전에 발광을 하여 피사체의 움직일때 빛의 궤적이 자연스레 흐르도록 하는 방법이다. 1986년에 캐논 T90과 300TL후레쉬에 처음 사용된 기능이고, EX, EZ 후레쉬와 모든 EOS바디에서 사용가능하다.


 

[조금더 자세한 후레쉬 노출]

 

먼저 몇가지 정의를 하자면,

1. 피사체: 피사체는 활성화된 촛점센서 주위에 있음을 가정한다.

2. 주위배경: 피사체를 제외한 모든것.

카메라바디의 주변광량에 대한 노출결정은 후레쉬 빛에 반사되어오는 빛에 따른 후레쉬 노출 결정과는 전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이 사실은 아주 중요하니 꼭 기억하기 바란다. 그렇지만 또한 후레쉬 노출은 주변광량에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밝은 빛에서 후레쉬가 fill후레쉬로 사용이 되고, 어두운 빛에서는, 피사체를 제대로 조명하기 위해 사용된다. 아래의 테이블은, 주변광이 어둡과 밝음에 따라, 어떻게 주변광량노출과 후레쉬 노출이 결정이 되는지 보여준다.

 

예외 1: 메뉴얼 모드에서 사용자가 셔터속도와 조리개를 조절.

예외 2: Av모드 (조리개 우선 모드)에서 커스텀 펑선 설정을 후레쉬 사용시 동조속도에 고정시켜 놓았을때,

예외 3: 프로그램 모드에서, 후레쉬 사용시 주위배경을 충분히 노출시킬수 없더라도 셔터속도는 손떨림이 없을만큼 빠르도록 설정된다.


 

이상을 요약하자면,


 

어두운 빛: 후레쉬는 (활성화된 촛점센서주위의)주 피사체를 적절히 노출을 시키게 발광이 되고 셔터속도와 조리개는 모든것을 적절히 노출하도록 설정이 된다.


 

밝은 빛: 후레쉬는 fill후레쉬로 사용이되고 보통적정광량보다 1.5스탑 줄여서 노출이 되고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는 모든것을 적절히 노출하도록 설정이 된다.

광량이 EV 10과 EV13 사이에서는, EV10일때 0 조절, EV13일때 1.5스탑 감소 하도록 점차적으로 줄이는데, 즉 EV11이면 0.5스탑을 줄이고, EV12에서는 1.0스탑을 줄이게 된다. 이것은 사용자가 어떤 후레쉬 노출 보정을 하던 추가적으로 더 이루어지게 되는 것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그러나 어떤 EOS 바디들은 커스텀 펑션으로 이런 자동보정기능을 꺼버릴수 있다.

조리개 우선모드를 어두운 경우에 사용할때 나타날 문제점: 사용자가 조리개를 어떤 값에 설정하였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카메라는 아주 느린 셔터속도를 설정하게 된다. 이것은 카메라가 어두운 주변을 제대로 노출하기 위함인데, 주위를 일부러 노출부족으로 만들기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런문제를 피하기 위해선, 수동모드를 사용하거나, 커스텀 펑션에서 셔터속도를 후레쉬 동조시 일정하게 맞추어 놓거나, 프로그램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노출보정은 뒷배경 노출에만 영향을 주게 되고 후레쉬 노출 조절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같은 논리로 후레쉬 노출보정은 후레쉬 노출에만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사용자는 피사체와 뒷배경을 따로따로 노출 보정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밝은 상황에서의 fill후레쉬 비율을 후레쉬 노출 보정을 이용하여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후레쉬 노출 보정을 -2스탑을 하게되면 (이경우 총 후레쉬 노출 보정은 -3.5가됨) 그림자없애는 효과는 줄어들지만, 그래도 피사체에 캣취라이트를 넣는것은 가능하다.

 

Chuck Westfall에 의하면, “지금 내앞에 자료가 없어서 위에서 말한 후레쉬 노출 알고리듬이 정확한지 확신을 할수는 없지만, 대충은 맞다. 그런데 위에 말한 것은 A-TTL과 TTL후레쉬의 경우이고 E-TTL의 경우는 바디가 다르게 계산을 하고, 위에 이야기한 자동으로 바디가 후레쉬 노출보정을 한다는 말은 적용이 안된다

[후레쉬사용시 측광방식]

 

주변광량 측광방식

후레쉬를 사용하지 않은 보통의 경우, 분할된 센서가 사용자가 정한 측광방식에 따라 (중앙중점, 부분, 평가측광) 적절히 가중치가 적용되고 이용된다. 주로 주 피사체에 좀 더 큰 가중치가 주어지게 된다. 그러나 어두운경우 후레쉬가 사용되게 되면 카메라는 피사체를 제외한 백그라운드에 기준을 두고 셔터속도와 조리개를 설정하게 된다. 즉, 바디의 노출측정 방식이 변한다는 이야기다.

 

그러면 그 변하게 되는 노출측정 방식이 문제인데, TTL후레쉬가 사용될 경우 혹은 A-TTL후레쉬가 사용될 경우엔, 사용자가 정한 노출측광방식이 무엇으든간에, 주변광량 측정방식이 단순평균방식, 즉 모든 부분이 똑같은 비중으로 노출에 적용이되고, E-TTL후레쉬 사용시엔 사용자가 정한 측광방식이 무엇이든지 자동으로 평가측광방식으로 바뀐다. (이것은 아마 요즘 바디마다 약간 다를 수도 있지만 모두 같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글을 쓴 원저자 Mark Overton이 자신의 EOS 50으로 확인을 해보면 후레쉬사용시 노출모드가 바뀌는것 같지는 않다고…)

EOS바디에서 측광패턴이 바뀌는 것은 바디마다 다르고 후레쉬 마다 다를수 있고 또 포커스방식이 자동AF포커스인지 수동촛점인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기로 한다.

 

후레쉬 측광방식

E-TTL:셔터버튼이 완전히 눌려진후 미러가 올라가기 전에 사전발광을 하게되는데, E-TTL 은 카메라 바디의 평가측광 센서를 이용하여 주변광에 대한 노출과 활성화된 촛점센서가 있는 피사체로부터 사전발광한 빛이 반사되어오는 빛을 비교분석하여 후레쉬 광량을 조절한다. 렌즈가 수동촛점조절로 셋팅이 되어있다면 E-TTL은 그냥 중앙의 촛점센서를 사용하게 된다.


 

A-TTL, TTL: 후레쉬 측광은 카메라 바디의TTL 후레쉬 센서에 의해 필름이 노출되는 동안 광량이 조절된다. EOS-1N,RS, 5등은 3 점, 3분할 TTL측광센서가 사용되고 EOS 50, Rebel G같은 카메라에선 4점, 3분할 TTL측광센서가 사용된다. 렌즈가 자동촛점으로 셋팅이 되어있는경우 이 TTL센서의 모든 부분이 사용되지만, 바디의 활성화된 촛점센서가 있는 부분이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도록 되어있다. 렌즈가 수동촛점으로 셋팅이 되어있으면 TTL센서의 모든 부분이 똑같은 비중으로 평가된다.<퍼온 글>

'사진촬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로보 이야기-니콘후레쉬를 중심으로  (0) 2013.01.02
카메라 후레쉬 사용법  (0) 2013.01.02
일출사진 촬영법  (0) 2013.01.01
일출사진 촬영법(초급)  (0) 2013.01.01
일출사진 촬영법  (0) 201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