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그랑프리 차지한 조혜련 눈물의 영상
피시방에서 인코딩 한것같네요..중간에 목소리는 스킵해도 될 듯;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중인 개그맨 조혜련이 일본 방송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조혜련은 지난 18일 일본 요미우리 티비의 개그맨들이 경험한 가장 슬픈 사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촐연해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 했다.
조혜련은 이 프로그램에서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아프셔서 늘 가난하다 보니 마음껏 해주지 못한 마음에 늘 '미안하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고, 돌아가시기 전에도 '미안하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시고 숨을 거두신 이야기로 대상을 차지했다.
조혜련은 이 프로그램에서 "만약 내가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면 '제가 미안해요.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싶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은 물론 일본 전국민을 울렸다. 이 방송을 본 국내 네티즌들도 "감동적이다"며 조혜련을 응원하며 '대상'을 받은 조혜련을 축하하고 있다.
한편, 조혜련은 한국인 처음으로 NHK에서 외국인 3명이 일본 전역을 돌면서 일본 문화를 배우는 주간 프로그램을 맡아 오는 24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고향하동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 (0) | 2009.02.27 |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름 아버지 (0) | 2009.02.27 |
아버지의 쪽지 (0) | 2009.02.27 |
本貫과 貫鄕, 故鄕... (0) | 2009.02.24 |
늙은 아버지의 질문 (0) | 2009.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