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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바이블(퍼터)-속도가충분하지못할때1

惟石정순삼 2008. 12. 18. 17:33

속도가 충분하지 못할 때

 퍼트가 자주 홀컵에 못 미친다면 짧은 거리보다 중간이나 긴 거리에서 그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볼이 계속하여 약간 못 미치면 특히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아울러 볼이 홀컵으로 들어갈 기회가 전혀 없어 스코어에도 영향을 미친다. 일단 볼이 홀컵에 도달해야 들어갈 수 있다.

 이는 대체로 퍼팅 스트로크의 가속도 부족이 원인이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이는 종종 예상과 달리 스트로크가 너무 짧을 때가 아니라 너무 길 때 발생한다. 스윙이 지나치게 길면 볼이 홀컵을 지나쳐 그린을 벗어날 위험이 있어서 임팩트로 향할 때 속도를 줄이게 되고 100번 중 99번은 그러한 감속이 볼을 홀컵에 못 미치게 한다. 속도를 줄이면서 적정 거리까지 퍼트를 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대개 볼이 홀컵에 못 미친다.

 

자연스러운 가속 방법을 익힌다.

현저하게 다르면서도 모두 효과적인 퍼팅 기술이 무수히 많지만 퍼팅 기량이 뛰어난 골퍼들은 몇 가지 특기를 공유하고 있다. 볼의 속도에 대한 판단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퍼트를 자로 잰 듯이 홀컵 속으로 집어넣거나 가볍게 넣을 수 있는 ‘한 뼘 거리’로 볼을 붙이는 것도 바로 그러한 특기 중 하나이다.

이는 ‘뛰어난 감각’ 덕택으로 보이지만 퍼트의 거리를 백스윙의 길이로 제어하고 볼을 통과할 때 가속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누구에게나 가능하다. 그것이 바로 거리 판단의 열쇠이다. 이러한 가속은 퍼트의 길이에 관계없이 똑같아야 한다. 홀컵까지의 거리가 길 때는 다만 스윙을 좀더 길게 가져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