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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팝업이야기

스윙바이블(샌드아이언) - 직접맞추는샷3

惟石정순삼 2008. 12. 18. 13:34

얇은 샷이나 직접 볼을 맞추는 경우
 

볼이 아니라 모래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연습을 할 때는 먼저 연습 벙커에서의 사전 연습이 필요하지만 골프 코스에 나갔을 때 이를 기억해두면 아주 좋은 스윙을 하는 비결이 된다. 사실 일부 투어 프로의 경우 이를 벙커 플레이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
 기본적으로 볼을 너무 직접 때리고 있거나 너무 두껍게 때리고 있어 벙커 샷이 문제가 되고 있다면 이번 연습이 빠른 시간에 정확한 기술과 정말 놀라운 결과를 안겨줄 것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골퍼들이 볼을 너무 직접 맞추면 임팩트 때 모래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퍼내고 마니 벙커 샷에선 모래 파도를 일으키는 쪽으로 클럽헤드를 유도해야 한다.

 편안하게 셋업을 완료했으면 볼이 아니라 볼의 뒤쪽 모래 위 일정 지점에 초점을 맞추는데 그곳이 바로 유일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할 지점이다.
 스윙하는 동안 계속 모래 위의 그 지점에 시선을 맞춘다. 말하자면 그 지점이 진입지점이다.

다른 것엔 신경 쓰지 않고 클럽헤드로 그 지점을 내려치며 모래를 통과하여 클럽을 거침없이 릴리스한다. 향상된 새로운 준비자세를 통하여 클럽을 정확히 유도하면 샌드웨지의 독특한 디자인에 힘입어 샷이 완벽하게 처리된다.
 벙커 샷에서 추구해야 하는 것은 모래를 한 삽 퍼내는 것이 아니라 볼의 아래쪽 모래를 얇게 자르며 지나가는 것임을 명심하자. 그러면 볼을 항상 벙커 바깥으로 꺼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