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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바이블(웨지) - 거리제어1

惟石정순삼 2008. 12. 18. 11:41

거리 제어력 부족

   웨지는 스코어 관리 클럽이다. 웨지 플레이는 투어 프로들이 가장 많이 연습하는 부분이며, 아마추어들이 많은 샷을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항상 희망대로 되는 것은 아니어서55~75m(60~80야드) 영역의 샷은 방향보다는 거리 제어력이 주된 문제가 된다.

   웨지 샷은 깃대에 못 미치거나 너무 멀리 날아가는 경우가 많고 강한 바람이 불 때는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 


  

 

   거리 제어가 안 된다면 볼에 대한 제어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샷은 제어력이 전부이다.

   문제는 대체로 손과 팔의 동작이 몸동작과의 조화를 잃을 때 발생한다. 본질적으로 이들 둘이 스윙에서 주도권을 다투고 있는 양상이다. 어떤 때는 손동작이 너무 지나치고, 또 어떤 때는 몸동작이 지나치다.

   어느 경우이든 클럽헤드 속도를 일정하게 내면서 임팩트 구간으로 유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런 이유 때문에 어떤 때는 샷이 더 멀리 날아가고, 또 샷의 탄도가 들쭉날쭉하다. 그 결과 그린을 자주 빗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