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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힐·다운힐 라이 샷

惟石정순삼 2008. 8. 8. 22:46

 

 

 업힐·다운힐 라이 샷

골프 스윙은 항상 균형 속에 이뤄져야 한다.
평탄한 라이에서야 큰 문제가 없지만 왼발이 높은 '업힐 라이'나 오른발이 높은 '다운힐 라이'에서 샷은 골퍼들을 심리적으로 위축시켜 미스샷을 유발한다.

                  <사진2>
                   <사진1>
바닥이 평평한 연습장에서 잘 맞던 샷이 기복이 심한 코스에 나가면 잘 맞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업힐이나 다운힐 라이에서는 지면과 몸을 평행하게 만들어보도록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경사도에 따라 몸을 기울여야만 한다.

경사가 크면 클수록 몸 기울기도 커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이 상태에서 어드레스를 취한다.

이때 체중은 아래쪽 발에 더 실리게 된다.
왼발이 낮으면 왼쪽에,오른발이 낮으면 오른발쪽에 체중이 더 가게 된다.

그런 뒤 스윙은 지면의 경사에 맞춰 해주면 된다.
업힐이나 다운힐 라이에서 또 하나 주의할 것은 스윙을 하고 난 뒤 릴리스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다.
임팩트 직후 스윙을 멈춰버리면 미스샷으로 이어지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