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아가는 중년 삶의 이야기

중년부부이야기

친구보다 더 소중한 친구

惟石정순삼 2008. 7. 26. 20:33

친구보다 더 소중한 친구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것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맘을 털어 놓을 수 있는
당신이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 가도 아무 부담 없는
혼자 울고 있을 때 아무 말 없이 다가와
"힘 내" 라고 말해 줄 수 있는



당신을 위해 내가 힘들어도
그것이 절대 힘듦이 아닌 행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라는 말 보다 생각해 주는
각자가 더 아름답습니다.
당신과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당신이 있으면, 당신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 줄 수 있는
당신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 불행을 떼어 줄 수 있는



그리고 개인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고맙다는 말보다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는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당신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아는
당신이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당신의 나쁜 점을 덜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중요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이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즐거울 때
세상 누구보다 더 즐거워합니다.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 하겠습니다.

친구를 위해...

 


'중년부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있을 때 잘합시다  (0) 2008.07.28
부부가 넘어야 할 7가지 고개  (0) 2008.07.27
♬ 밝은 마음 밝은 말씨 ♬  (0) 2008.07.26
부부는 이래야 한대요☆♡  (0) 2008.07.26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0) 200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