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좋아하는 중년남자가 한적한
경상도지역 어느 골프장으로 라운딩을 하러 갔답니다.
마침
골프장에 손님이 별로 없어서인지
아가씨 캐디와 아줌마 캐디언니 두명이
따라 나섰습니다.
사장님... 나이스 샷!!!
오빠... 굿~ 나이스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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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상큼하게 죽이는 묘한 쾌감속에...
18홀 모든 그린구멍을 섭렵한 후에...
이 남자가 슬슬 다른 구멍욕정이 절실하여
먼저 아가씨 캐디에게
2차 라운딩(?)을 청하였답니다...
그러자 아가씨 캐디가 기분나쁜 표정을 지으며
"물안개"라고 응답하였습니다.
"물안개" 가 무어냐고 묻자
아가씨 캐디가 하는말이..
"물론 안돼지 개같은 놈아!!" 라고 하며 화를 내며
가버렸습니다.
이 아저씨 머쓱하였지만
그래도 타오르는 성욕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아줌마 캐디에게
다시 한번 수작을 부렸습니다.
그러자 아줌마 캐디도
"물안개"라 하며 응답하였습니다.
아줌마 캐디의 "물안개"라는 말에
몹시 실망하고 화도나서 그가 돌아가려 하자
이 아줌마 캐디가
애교석인 목소리로 얼굴을 붉히며 하는 말이
"저기 사장님예...
물 안나와도 개않아 예?"
하며 따라 오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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