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진이야기
시드니 랜드마크인 하버 브리지 워킹
惟石정순삼
2025. 2. 20. 06:45
하버 브리지는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시드니의 랜드마크이다.
하버 브리지는 총 길이 1,149m(아치 길이 503m), 높이 134m, 폭 59 m로
가변차선인 6차선 도로와 왕복 철도 레일, 자전거와 보행로 2개를 가진 아치형 철교이다.
1923년 7월 세계 대공황의 구제책으로 착공하여 1932년 3월 완공하였는데,
오페라 하우스와 셔큘러 키, 더 록스 지역, 시드니 중심가 등을 내려다볼 수 있다.
하버 브리지 워킹은 30여 분정도 소요되는데 보는 위치에 따라 오페라 하우스 모양이 바뀐다.
아치의 중앙부분은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호주국기와 시드니의 깃발이 게양되어 있다.
하버 브리지 아치 클라이밍은 354$(34만 원)을 지불하고 3시간 정도 이루어진다.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은 8세 이상 가능하고 사전예약제로 선셋시간대가 가장 황금시간이다.
일체형 클라임 슈트와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한번에 10여 명씩
클라이밍하는데 위치를 서로 바꿀 수 없으며, 카메라나 핸드폰은 휴대할 수 없다.
기념사진 촬영은 가이드가 해주는데 종료 후에 USB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