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진이야기
정감이 넘치는 록스 마켙
惟石정순삼
2025. 2. 19. 08:43
더 록스는 1788년 1월 영국의 1함대 선원들과 이주민들이 호주에 상륙하여
최초로 정착한 지역으로, 시드니의 중심인 써큘러 키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록스 마켙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곳에서 열리는데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과 소품,
잡화, 먹거리 등으로 생생한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입이 즐거워지는 곳이다.
록스 마켙에서는 공예품이나 기념품 구매뿐만 아니라 캥거루와 악어 꼬치,
이태리언 화덕피자, 젤리토 등이 유명한데 어린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는다.
하버 브리지밑에 먹을 수 있는 장소와 탁자가 마련되어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
다리밑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멋진 경치를 구경하면서 먹으면 좋은데
재미있는 것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있는 사람은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