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부부이야기
말의 습관
惟石정순삼
2015. 1. 30. 05:41
-김현태 '다짐하며 되새기며 상상하며'중에서 -
언어가 거친 사람은
분노를 안고 있는 사람입니다.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가진 사람은
마음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입니다.
과장되게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궁핍하기 때문입니다.
자랑을 늘어 놓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안정감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비판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비통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을 헐뜯는 사람은
그 마음이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려는 사람은
그 마음이 조급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항상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부드럽게 말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진실되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대담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사랑이 많은 사람은
위로의 말을 내어 줍니다.
겸손한 사람이
과장하지 않고 사실을 말합니다.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이
말하기에 앞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습니다.
"눈의 색깔은 바꿀 수 없지만
눈빛은 바꿀 수 있다.
귀로 나쁜 소리를 듣지만
들은 것을 잊어버릴 수 있다.
입의 크기를 바꿀 수 없지만
입 모양을 미소로 바꿀 수 있다.
빨리 뛸 수는 없지만
씩씩하게 걸을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