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이야기
평화공원 가을나들이
惟石정순삼
2012. 11. 4. 18:17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손녀와 함께 평화공원의 단풍을 찾아 나섰다.
오후 시간대의 나즈막한 햇살이 사진색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같다.
14-24 광각렌즈로 잡아보았는데 그런대로 보기 좋은 것 같다.
어린이집과 각 단체에서 가을 야유회를 많이들 나왔네요.
우리 손녀, 응석이 늘어 이젠 넘어지면 일으켜세워 줄때까지 일어나지 않으려 한다.
가을 낙엽속에 할머니의 빨강, 손녀의 노랑색 옷이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
가을 나들이에 무엇보다도 손녀녀석이 제일 신났다.
벌써 이렇게 낙엽이 많이들 쌓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