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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유머이야기

골프는즐거워 - 골프 10대 도착증(변태), 사자성어

惟石정순삼 2010. 9. 1. 20:00

 

       골프 10대 도착증(변태)

 

1. 파(par)는 못하고 허구헌날 보기(bogey)만 하는 사람.
2. 공알(ball)을 만지지(touch) 않으면 치지 못하는 사람.
3. 자기 구멍(hole)이 있는 그린보다 남의 집 그린(처가집 그린)에 잘 가는 사람.
4. 드라이브만 치면 조루(쪼로, topping))하는 사람.
5. 그린에서 항상 3-4 퍼트해서 구멍(hole)에게 약 올리는 사람.

6. 홀인원으로 한번에 구멍(hole)에 넣어버리는 무례한 사람.
7. 구멍이라는 구멍(벙커, 워터헤저드 등등)에는 다 한번씩 들어가보는 사람.
8. 롱 퍼트 들어갔다고 빠따 자랑하는 사람.
9. 퍼트만 하면 바로 넣지 못하고 구멍(hole)만 건드리고 나오는 사람.

10. 항상 19번홀 ?O는 사람.

  * 다른 변태는 되지마시고 6, 8번 변태가 됩시다.

 

 

          * OB의 숨은 뜻은?
   골프는 신사의 스포츠라? - "Oh No!"
   OB의 사전적인 뜻은 -  “Out of Bound”
   하지만 동반자가 친 볼이 OB되면 - “Oh! Beautiful”


 

            * 골프 사자성어
  三高焦餘(삼고초려) : 3명의 동반자고수와 골프치면 초조해지고 여유를 잃는다.
 
多打利身(다타이신) : 타수를 많이치니 운동이 많이되어 몸에 이롭고
  小打利心(소타이심) : 타수를 적게치니 점수가 좋아져 마음에 이롭고
  多打好他(다타호타) : 타수를 많이치니 상대방이 돈을 따게되어 좋아하고
  小打好囊(소타호랑) : 타수를 적게치니 돈이 안 나가서 주머니가 좋더라.
  천고마비 : 천천히 고개 숙이고 마음을 비우라.
  하고마비 : 하체를 고정시키고 마음껏 비거리를 내라.
  버탐필보 : 버디를 탐내면 필히 보기를 하리라.
  보지청결(步之淸潔) : 걸어가면서 쓰레기를 버리지 마라

 

 

            * 골프 내공별 핸디캡 등급

 

1. 입신(0~4) :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신의 경지로 초월한 존재
2. 초인(5~9) : 절대무적의 강자로 지존급의 고수
3. 달인(10~13) : 경지에 도달한 자로 가정을 포기해야 가능한 자리.
4. 고수(14~18) : 대단한 고수가 된 듯한 착각으로 기고만장한 자리.
5. 중수(19~22) : 허구한 날 뭔가를 깨달아 이제 다 된 것같은 몽상에 빠지는 자리.
6. 평수(23~27) : 폼은 잡으나 항상 돈으로 때우는 수준.
7. 하수(28이상) : 입문초기로 핍박과 서러움에 한이 맺힌 자리.

 

 

골프 내공별 핸디캡 등급 (재미로 풀어본 핸디캡의 경지)


1. 입신(핸디 4이하) :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신의 경지를 초월한 존재.

고구려 광개토태왕의 경지로 중국대륙을 평정한 신의 경지로 비유될 만큼

골프장에서 만큼은 누구에게나 존경의 대상

주위의 이런분들과는 절대 내기금지


2. 초인(핸디 5에서9까지) : 절대무적의 강자로 지존급의 고수.

고구려 연개소문처럼 대륙공정의 위대한 경지에 이룬 고수로 주위의 이런분들과는 내기금지

간혹 초인의 경지에 이룬 분들중 폼이 좋지 않아 우습게 보이는 경우가 있으나 잘 가리셔야 함.

골프 치자는 사람이 없어 외로와 지기 시작하는 단계.


3. 달인(핸디10에서13까지) : 달인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가정을 포기해야 가능한 자리.

대륙공정의 꿈을 가졌던 천추태후의 경지로 이러한 경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거의 골프장에서 살아야 하며 한달만 신경을 쓰지 않으면 바로 고수경지로 내려감.


4. 고수(핸디14에서18까지) : 간혹 대단한 고수가 된 듯한 착각으로 기고만장한 자리.

자나깨나 달인의 경지를 위해 노력하는 경지로 스스로 무너지는 경지


5. 종수(핸디19에서22까지) : 허구한 날 뭔가를 깨달아 이제 다 된 것같은 몽상에 빠지는 자리.

명성황후의 경지로 고수 경지에 이룬 분들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되며 스스로 PGA 골프도 아닌데 하며

룰을 만들어서 치는 경향이 보임.


6. 평수(핸디23에서27까지) : 폼도 못 잡고 항상 돈으로 때우는 자리.

21세기 한국 서민의 경지로 모든 골퍼의 보험으로 가끔 돈으로 떼우려 해도 동반자로 인정받지 못함.


7. 하수(핸디 28이하) : 입문 초기로 핍박과 서러움에 한이 맺힌 자리.

자신의 몸에 생기기 시작한 증상이 (쑤시고 절리고 아픔) 온 몸으로 돌기 시작하여 끝나기도 전에

포기를 할까 말까 망설여 지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