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질병과 고칠병 ♣ 부럽기도 하고 또 그 비결이 궁금해서 말을 붙였다..
“할머니 요즘 건강하시죠?‘
그러자 할머니 씩씩하게 대답하신다.
”응.. 아주 아주 건강해... 말기위암빼고는 다 좋아..“
그 대답에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백만볼트 전기로 감전되는 듯한 전율을 느꼈다. 할머니는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말씀하신다.
아무것도 없이 태어나서 집도 있고, 남편도 있고
자식들도 5명이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암이 몸에 들어와서
예정된 시간에 태어난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니
얼마나 즐겁고 행복하느냐는 것이다.
언제 이 세상을 떠나게 될지 알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것이다.
그 할머니를 만나면서 삶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마음의 평안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암에 걸렸을지라도 고질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암치유율은 38%에 그치지만,
점하나 붙여서 고칠병이라고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
암의 치유율은 70%까지 올라간다는 통계가 있다.
암을 죽음으로 연결하느냐,
암을 삶으로 해석하느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긍정적인 태도에 달려 있다.
미국의 17대 대통령인 앤드류 존슨은
이러한 긍정의 힘을 발휘했던 대표적인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열살에 양복점을 들어가
성실하게 일했고 돈을 벌고 결혼한 후에야
읽고 쓰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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