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지난 4월 30일부로 4년 4개월간의 국방취업지원단장 직을 끝으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끝내고 이제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전역간부 취업박람회를 주관하여 개최하고 퇴직하게 되었는데,
잡념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간이 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론 무척이나 일복이 많았다고 느껴지기도 하네요...
이제 삼식이로 돌아가야 하는데 허전하기도 하고 생소하기도 한
미묘한 마음을 가족들이 따뜻하게 맞이해 주니 고맙기도 하고,
쉬임없이 달려 온 지난 세월속에
혹시나 가족들에게 소홀하지나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 하네요...
그동안 분에 넘치는 격려와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위의 글귀처럼 제2 인생의 새출발을 힘차게 하렵니다...
가족들이 마련해 준 이벤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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