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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바이블(웨지) - 얕은샷1

惟石정순삼 2008. 12. 18. 11:37

지나치게 얇은 칩 샷

이는 당혹스러운 골프 샷 목록에서 상위권을 점하는 또 다른 샷으로 가장 당혹스러운 샷일 수도 있다. 이 경우엔 ‘때린다’라는 말이 무색해진다. 지나치게 얇은 칩 샷에선 클럽헤드가 볼의 뒤쪽 지면을 깊숙이 파고들어 종종 거의 볼을 맞추지 못하며, 그 결과 볼이 앞으로 나가질 못한다. 아울러 폴로스루 때 클럽헤드가 다시 볼을 때리는 이중 타격의 위험도 있다. 

 

 


  이러한 문제는 잔디를 짧게 깎은 곳이나 맨 땅과 같은 깨끗한 지면에서 가장 잘 나타나고 러프에선 전혀 없다. 자신이 이런 상황이라면 스윙을 할 때 손과 손목 동작이 너무 많을 가능성이 높다.

  백스윙 때의 지나친 손목 동작은 좋은 출발 동작이 아니며, 클럽의 스윙 아크가 매우 가파르게 형성되고 말아 일관성 있는 중심 타격이 어려워진다. 하지만 더욱 자주 일어나는 문제는 오른손을 이용하여 볼을 퍼올리는 동작이다. 그러면 임팩트로 진입할 때 왼쪽 손목이 꺾이고 오른손이 왼손을 앞지르게 된다.

   이는 가장 큰 피해를 불러오는 동작으로 이러한 실수는 대체로 인위적으로 볼을 공중으로 띄우려는 생각에서 나오지만 효과는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