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바이블(페어웨이메탈) - 헤드안쪽맞기1

헤드 안쪽 부분에 맞는 샷
현대적인 골프 클럽의 ‘중심’ 타점(sweet spot)은 페어웨이 메탈의 경우 예전의 클럽보다 훨씬 더 넓다. 사실 옛날의 나무로 된 클럽헤드는 실수를 용납하지 않아서 완벽하지 못한 샷은 작은 실수에도 크게 벗어난다. 그러나 현대의 페어웨이 메탈이라고 해도 헤드 안쪽 부분에 볼을 맞추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다. 이 경우 타깃의 왼쪽으로 낮게 날아가다 오른쪽으로 휘어져 슬라이스가 되는 샷이 나온다.
페어웨이 메탈의 클럽페이스 안쪽 부분인 헤드 안쪽 부분에 맞는 샷이 많이 나오고 있다면 ‘몸무게 이동이 정반대로’ 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몸무게를 백스윙 때는 왼쪽으로 실었다가 다운스윙 때 오른쪽으로 가져갈 때 발생한다. 그것은 이상적인 몸무게 이동과 정반대이다. 복싱 선수가 상대방에게 펀치를 날리면서 뒤로 넘어지는 경우를 상상해보자. 그러면 상대에게 큰 타격을 가할 수 있겠는가? 골프 스윙에서 정반대의 몸무게 이동은 그러한 결과를 가져와 거의 파워가 생기지 않는다. 이런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부정확한 볼의 위치로 볼을 스탠스의 너무 뒤쪽에 놓으면 클럽페이스의 중심에 볼을 맞추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