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바이블(드라이버) - 공중볼2

하늘 높이 치솟는 드라이브
클럽을 부드럽게 잡는다.
스윙의 리듬과 템포(최적 속도)를 더욱 매끄럽게 가져가는 확실한 방법은 클럽을 좀더 부드럽게 잡는 것이다. 이는 간단해 보일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다. 손에서 긴장이 줄어들면 이는 팔과 어깨에 파급이 된다.  이렇듯 근육을 ‘부드럽게’ 유지하면 스윙 동작이 보다 매끄럽게 이루어지며, 이와 반대로 클럽을 강하게 잡으면 돌발적인 동작이 나타나고 필연적으로 리듬감을 잃는다.  전설적인 골퍼 샘 스니드는 클럽을 부드럽게 잡았을 때의 장점을 열렬히 옹호했는데 그는 골프라는 이 어려운 게임에서 가장 부드럽고 뛰어난 리듬감의 소유자였다.  이 위대한 선수를 따라 리듬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자.
	드라이버를 손에 들고 100퍼센트, 즉 양 손으로 최대한 힘을 주어 클럽을 잡는다. 최소한 10초 동안 그대로 있는다.		이어 쥐는 힘을 곧바로 10퍼센트로 낮추어 클럽이 손에서 빠져나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잡고 다시 10초 동안 그대로 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