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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바이블(드라이버) - 공중볼1

惟石정순삼 2008. 12. 17. 17:50

하늘 높이 치솟는 드라이브

 스카이라 부르는 이러한 샷은 골프에서 상당히 당혹스러운 샷의 하나로 누구나 불쾌하기 마련이다. 드라이버의 클럽페이스가 아니라 토우 쪽 끝으로 볼을 때렸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마치 샌드웨지로 때렸을 때처럼 샷이 높이 치솟기 때문에 거리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드라이버를 사용할 때 이러한 샷을 치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종종 이와 같은 거친 샷은 스윙을 실수한 결과라기보다 스윙에 대한 제어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나온다. 간단히 말하여 하늘 높이 치솟는 샷은 대체로 리듬감의 완전 상실에서 발생하는데 골퍼들이 당혹스러워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빠르고 강하게 스윙을 했는데 하늘로 똑바로 치솟는 약한 샷이 나오는 것이다. 만약 이때 강한 맞바람이 불고 있다면 앞으로 달려가서 떨어지는 볼을 잡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절대 그런 묘기를 보여주고 싶은 골퍼는 없겠지만.

최적의 리듬 감각을 찾는다.

 다른 결점이 없는데도 하늘 높이 치솟는 드라이브 샷을 때린다면 이를 피할 수 있는 열쇠는 스윙을 전체적으로 좀더 부드럽게 시작하는 것이다. 어드레스 때 클럽을 볼의 뒤쪽에서 지면 위로 들면 긴장이 완화되고 편안한 상태가 된다. 이어 클럽을 매끄럽게 볼의 뒤쪽으로 뺀다. 최대 파워의 80퍼센트를 넘지 않게 스윙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리듬감을 유지하면 토핑이 제거되고 일관되게 클럽페이스의 한가운데에 볼을 맞추게 된다.

현장 점검
항상 균형을 잃고 있다면 스윙이 너무 센 것으로 스윙 속도를 더 낮추라는 신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