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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유머이야기

골프유머 - 미친놈이라고 하겠지...

惟石정순삼 2008. 7. 14. 11:02

 

                    미친놈이라고 하겠지...

 

큰 교구에서 온 신부가 있었는데, 그는 열성적인 골퍼였다. 그는 기회가 올 때마다 골프장에

가서 많은 경기를 했다. 골프는 그에게 열성적이었다.

어느 맑고 따뜻한 일요일 아침, 신부는 골프를 치고 싶은 욕구에 사로잡혔다. 그는 집사에게

전화해서 오늘은 아파서 예배를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짐을 챙기고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할 골프장까지 3시간을 운전해서 갔다.

 

하늘에서 보고 있던 천사가 신부를 보고 많이 혼란스러웠다. 그는 하느님에게 가서 말했다.

저 신부를 좀 보세요벌을 받아야 합니다.

 

하느님은 끄덕이며 계획을 세웠다. 신부는 첫 번째 홀에서 공을 티 위에 올린 뒤 멋지게 쳤고,

공은 순식간에 350야드를 날아가 홀에 들어갔다. 신부는 매우 놀랐고 한껏 고무되었다 

나머지 경기도 그렇게 진행되었고, 마지막에 신부는 코스의 모든 기록을 깼다는 것을 알았다.

 

천사는 당황해서 말했다. 실례지만, 그를 벌하실 줄 알았는데요.

 

하느님이 웃으며 말했다.

생각해봐라. 누구한테 저 얘기를 하면 미친놈이라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