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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유머이야기

골프는즐거워 - 골프 잘치는 10대 비결

惟石정순삼 2008. 7. 14. 10:22

 

                     골프 잘치는 10대 비결

 

 

           아무리 해도 골프가 되지 않을 경우, 골프를 잘 치는 10대 비법 공개

 

1. 전화번호는 1872로 한다(18홀 72타)

   가능하면 국번도 3445, 445 아니면 345로 한다(숏홀 미들홀 롱홀 모두 파로)

   예)고구마 사무실 전화 : 3445-1872, 손폰 : 0XX-445-1872(앗, 몇번만 눌러보면...)

 

2. 평소에 파를 많이 먹고(단, 양파는 금물), OB 맥주는 입에도 대지 않는다.

   또한 감을 박스로 사다놓고 최소한 3일에 한 개씩은 먹는다.

   그래야 감을 잊어먹지 않고 필드에서 쉽게 감을 잡는다.

 

3. 채팅시 대화명을 완빠따, 줄파, 줄버디, 투온, 이글, 홀인원, 알바 등으로 확실하게 짓는다.

   비기너, 물주, 버기, 노보기(다블보기.트리플보기,양파도 할 수 있음)등의 이름은 피한다.

   씨앗도 피한다(눈물의 씨앗이 될 수도...)

 

4. 일행이 있을 때는 무슨 일이든 항상 제일 먼저 행동한다.

    왜냐하면,필드에서는 제일 잘친 사람이 맨 먼저 치니까.

 

5. 잘치는 사람과 똑같이 행동한다.

   화장실 가면 같이 가고 그늘집에서도 같은 음료수나 음식을 시킨다.

   잘치는 사람을 카피해야 되니까.

 

6. 골프공과 빨래줄을 넣고 푹 고은후 그 국물에 파를 18조각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매일 아침 약14분간 드라이버한 후 공복시에 한 스푼씩 떠먹는다.

   -이렇게 하면 드라이버와 스푼은 끝내준다.

 

7. 칼 가는 기계를 사다놓고 매일 칼을 간다.

   갈 칼이 없을 때는 동네 칼을 다 갈아 주면서 부업도 한다.

 

8. 고개는 절대로 들지 않는다.  누가 부르면 천천히 돌아본다.

   -헤드업 방지는 물론 가끔 돈도 주워 횡재할 수도 있다.

 

9. 목욕탕에 가면 절대로 온탕과 냉탕에 번갈아 가면서 들어가지 않는다.

   탕에 들어가더라도 한번만 들어간다.

   가능하면 탕에 들어가지 않고 샤워만 하는 것이 좋다.

 

10. 아이 이름을 골프, 高爾夫(중국말로 골프), 고루푸 등으로 짓는다.

     그러면 자기는 골프의 아버지,어머니가 된다.

 

             * 그래도 안되면 알아서 해라..... 

             * 골프는 잘 안되는 재미로 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