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핑계
골프가 안되면 핑계를 찾아라!
인생은 기본적으로 108번뇌 속에 살아 가야 하는데.
골프도 안되는 핑계 거리가 최소 108가지라 한다.
혹자는 자연속의 골프이기에 365가지라고 주장 하기도 한다.
가장 많은 핑계는 엊저녁에 술이 과해서...
다음으로는 몇달만에 연습 한번 못하고 채를 잡아 보는데 되겠나?
연습장은 우리하고는 딴 세상이라....
단 하번도 레쓴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퍼팅이 안되니까...
그 놈의 쓰리 퍼팅 때문에 망쳤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안될 이유가 없는데?
너무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사실은 자신을 너무 높이 갖다 놓았기 때문인데...
사실은 자신이 게을러 졌기 때문인데...
사실은 욕심이 너무 앞서 있었기 때문인데...
사실은 이길려고만 덤볐기 때문인데...
이제는 우리도 제분수를 지키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물불 가리지 않고 땀을 흘리고...
평정심으로 세상사를 대하면서...
골프를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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